월요일 아침부터 충격적인 뉴스가
속보로 떴습니다.
바로 불법주식거래 혐의로 구속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부모님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희진에게 사기를 당해
피해를 본 사람들의 소행이 아닌가하고
추측성 보도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붙잡힌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의자중 1명은 검거되었고
3명은 도주중이라고 합니다.
총4명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아서는
계획된 범죄로 예상이됩니다.
이희진은 자신을 주식부자로 포장하며
다수의 개미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투자를 유도해서
약 6개월 동안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에게
240여억원을 모집했으며,
증권전문방송에 출연해 허위정보로
투자자들을 현혹해서
300억원에 달하는 비상장 주식을 팔았고
투자자들은 251억원의
손실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예능프로그램까지 출연할 정도의
인지도가 올라섰던 이희진은
자신의 부를 과시하며
거침없이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은 그를 믿고
투자를 했지만 돌아온건 사기를 당했다는
허탈감과 금전적손해였죠
주식판에서는 누구도 믿어서는 안됩니다.
저도 이사람이 나온 TV프로를
본적이 있었기에 소름이 끼쳤었죠.
이희진의 재산은 300억 원대 청담동건물과
여러 슈퍼카들로 알려져 있었지만,
건물은 거액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으며
부가티,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는
실소유가 아닌 리스차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검찰이 이희진에게 실제로
추징할 수 있는 재산은 10억 정도라고 합니다.
이희진이 "돈이 없다"고 버틸 경우
벌금 200억 원은 3년 간의 노역으로 환형되며
이 경우 하루 일당을 환산하면 1800만원 꼴입니다.
여기에 130억 원의 추징금은 노역으로도
환형이 법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황제노역이라는 비난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그가 나쁜범죄를 저질렀다해도,
그래도 그의 부모님들을
살해하는 짓은 정말 해서는 안될
끔찍한 범죄입니다.
어떤 사유였든지 말이죠.
검거된 한명의 용의자를
철저하게 수사해서 달아난 나머지
용의자들까지 빠르게 검거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사회가 너무 뒤숭숭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사건사고가
터지고 있네요.
이럴때 일수록 몸과마음을 단정히
해야겠습니다.
또다른 이슈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