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조금전 김정은위원장이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모든 뉴스방송에서
특별생중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후
베트남인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베트남에 입성을 하였습니다.
그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이
그랬던 것처럼
열차를 타고 베트남에 입성했습니다.
약 4000KM의 거리라고 합니다.
60여시간을
열차로 중국대륙을 횡단하는
상당히 긴 코스의 긴여정이라서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많지만,
열차를 선택한 것은
그만큼 북한내에서 자신의 지배력을
확실히 견고하게 유지중이란것을
보여주는 행보 이기도 합니다.
55년전에 할아버지 김일성이
베트남을 방문해서
호치민과 정상회담을 했었습니다.
그후 처음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에 국빈방문 하는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빅이벤트이자 본게임인
북미 2차 정상회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에서
출발을 하였고
오늘 밤 도착예정이라고 합니다.
내일이면 세계의 모든 눈이
베트남으로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번 협상에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경제적이득을
취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또 쇼만하고 끝나는 것은 아닌지...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린
한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도권이 없어
협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해
못내 아쉽기도 합니다.
부디 이번 협상이 잘 끝나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우리나라에
더이상 피해를 주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베트남처럼 공산주의를
유지하면서도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걸 보고
김정은 위원장이
어떻게 반응을 할 지 궁금해집니다.
또다른 이슈로 찾아오겠습니다^^